
이번에 실시하는 항공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옮기는 솔수염하늘소의 서식밀도를 감소시키는 방제작업으로 한라산국립공원 경계지역 및 구좌읍 만장굴 일대 150ha의 해송림에 실시하게 되며, 금년들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6월 17일 ~ 11일 까지 2회에 걸쳐 총 300ha를 방제한바 있다.
이번에 지원되는 헬기는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소속으로 기종은 까므프(KA-32T) 대형이며 1회 비행시 42ha(2,080ℓ)의 면적을 살포할 수 있다.
한편, 도에서는 항공방제 기간 중 양봉 및 축산농가 등에 항공방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음사항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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