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道廳에 불이 꺼진 이유는?”
“道廳에 불이 꺼진 이유는?”
  • 김수성 기자
  • 승인 2013.07.16 0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강제 소등 등 “에너지 제로의 날” 운영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매주 수요일 「자기계발의 날」을 ‘에너지 제로의 날’로 운영하기로 하고 조기퇴근 및 19시 이후 전 부서 소등 등 에너지 절약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 강제 소등으로 불꺼진 도청
공직자들이 장시간 근로관행, 일과 가정의 양립이 어려운 직장문화로 인해 가족기능이 약화되고 개인시간이 부족한 점을 해소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을 「자기계발의 날」로 정하여 조기 퇴근을 적극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7월부터는 최근의 전력난에 적극 대처하고 공직자들이 여가여건을 개선하고자 재난상황실 등 긴급부서를 제외하고는 오후7시 이후에 전 사무실을 소등함으로써 에너지 절약 등의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욱이 부득이하게 야근이 필요한 경우에는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개인 스탠드를 활용토록 함으로써 공직자부터 에너지 절약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고 있다.

제주자치도의 괸계자는 “처음 시행한 7월 10일 인 경우 종전과는 다르게 대기성·눈치성 근무가 거의 사라지고 대부분 정시 퇴근함으로써 평상시 불야성을 이루던 도 청사가 암흑으로 변하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고, 마음 편안하게 퇴근하여 여가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직원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앞으로도 제주도에서는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전 직원의 참여를 이끌어 내어, 가족 구성원간 유대감 강화, 동호회 활동 등 직장과 개인생활의 균형을 적극 도모할 계획이며 부수적으로 에너지 절약에도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