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강제 소등 등 “에너지 제로의 날” 운영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매주 수요일 「자기계발의 날」을 ‘에너지 제로의 날’로 운영하기로 하고 조기퇴근 및 19시 이후 전 부서 소등 등 에너지 절약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더욱이 부득이하게 야근이 필요한 경우에는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개인 스탠드를 활용토록 함으로써 공직자부터 에너지 절약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고 있다.
제주자치도의 괸계자는 “처음 시행한 7월 10일 인 경우 종전과는 다르게 대기성·눈치성 근무가 거의 사라지고 대부분 정시 퇴근함으로써 평상시 불야성을 이루던 도 청사가 암흑으로 변하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고, 마음 편안하게 퇴근하여 여가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직원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앞으로도 제주도에서는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전 직원의 참여를 이끌어 내어, 가족 구성원간 유대감 강화, 동호회 활동 등 직장과 개인생활의 균형을 적극 도모할 계획이며 부수적으로 에너지 절약에도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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