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들은 “김영순 시인의 작품은 시적 대상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일탈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며 “현대의 병리를 묘파하고 이를 비스듬한 각도에서 그려내는 솜씨가 압권”이라고 평했다.
김씨는 “헌마공신 김만일을 선조로 둔 난 제주목축역사가 녹아있는 고향 갑마장길과 무관지 않다는 생각”이라며 “앞으로 말과 제주를 주목해 나만의 소리를 담아내고 싶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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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들은 “김영순 시인의 작품은 시적 대상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일탈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며 “현대의 병리를 묘파하고 이를 비스듬한 각도에서 그려내는 솜씨가 압권”이라고 평했다.
김씨는 “헌마공신 김만일을 선조로 둔 난 제주목축역사가 녹아있는 고향 갑마장길과 무관지 않다는 생각”이라며 “앞으로 말과 제주를 주목해 나만의 소리를 담아내고 싶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