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하절기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 등 자연 재난 사고와 집단 식중독 등과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2013년도 하절기 대비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오는 6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실시하는 「2013년도 하절기 대비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은 집중호우 등 사고위험이 더욱 높아지는 하절기임을 감안하여 도내 284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하여 건축 시설의 구조 안전성, 급식시설 등 8개 분야 27개 항목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하고 시설 종사자 및 이용(생활)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지반침하․균열․철근 노출 등 건축시설의 구조 안전성, 옹벽․담장․울타리 등 부대시설의 안전성, 급식시설의 위생상태, 가스사고 발생예방 사전점검 여부, 각종 전기 사용시설의 안전상태, 소방분야의 정상 운영상태 및 각종 화기 사용 시설의 안전상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의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이용(생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하절기를 날 수 있도록 안전점검과 교육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며, 점검 결과 지적사항 및 문제점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토록 할 계획이며, 지적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2013년 동절기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시 지적사항 보완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