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도2동 지역 방문 지역주민 의견 청취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0일 오후 남광경로당과 도남동 마을회관, 이도2동 주민자치센터 등 이도2동지역을 방문 지역주민들의 민생의견을 들었다.

이어 우 지사는 도남동복지회관을 방문 어르신과 도남동자생단체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졋다.
이 자리에서 우 지사는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복개천에 복층화 주차시설 및 시유지를 주차장으로 활용토록 해달라는 건의에 대해 “기본적으로 앰뷸런스와 소방차는 제대로 다니도록 해야한다”면서 “주민과 동이 관내의 노는 땅을 확인하고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점검해 이를 이용하는 방안 등을 찾아봐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오홍식 제주시부시장도 주차난해소와 쓰레기 처리문제, 교통정책은 제주시의 핵심 도시문제라면서 광양로터리 일대 CGV인근에 500평정도의 땅을 확보해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 지사는 이도2동 주민자치센터에 들러 지역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우 지사는 아람가든과 독사천, 도남수선화아파트 부근에 경로당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에 대해 조건부로 처리가 된 상태로 가칭 ‘신성경로당’을 만들어 어르신을 수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오홍식 제주시 부시장은 제주시청 및 법원 검찰 주변의 주차난해소문제에 대해 1줄주차 또는 양줄주차하고 일방통행하는 방안등을 검토하여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우지사의 이도2동지역 민생현장 방문에는 강경식 제주도의회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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