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개최된 국제회의 건수가 최고의 성과를 거두면서 MICE 산업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우근민), 제주컨벤션뷰로(이사장 양영근)는 국제협회연합(UIA)이 발표한 ‘2012 국제회의 개최순위’에서 제주가 세계 22위, 아시아 8위, 국내 2위를 기록하여 작년대비 세계순위에서 4단계, 아시아 2단계 상승하는 등 역대 최고의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매년 국제회의 순위 통계를 집계하여 발표하는 UIA에서는 국제기구가 주최하거나 후원하는 회의로 참가자수가 50명 이상이거나 국내단체 또는 국제기구의 국내지부가 주최하는 회의로 전체 참가자 수가 300명 이상, 참가자 중 외국인이 40%이상, 참가국 수가 5개국 이상, 회의 기간이 3일 이상인 회의를 국제회의로 규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UIA의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된 권위있는 국제행사가 작년 한해동안 78건이 개최되었다며, 이는 역대 최고의 성과이자 아시아 최고 10대 MICE 도시로써 입지를 견고히 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올해 성과를 통해 최근 세계시장에서 아시아 국가 및 도시들의 MICE 산업에 비약적인 성장과 발전에도 불구하고, 4년 연속 세계 30위권, 7년 연속 아시아 10위권에 진입하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2년 국제협회연합(UIA) 국제회의 개최순위
세계 순위 | 아시아 순위 | ||||
순위 | 도시명 | 개최건수 | 순위 | 도시명 | 개최건수 |
1 | 싱가포르 | 952 | 1 | 싱가포르 | 952 |
2 | 브뤼셀 | 547 | 2 | 서울 | 253 |
3 | 비엔나 | 326 | 3 | 도쿄 | 225 |
4 | 파리 | 276 | 4 | 쿠알라룸프 | 88 |
5 | 서울 | 253 | 5 | 교토 | 84 |
6 | 도쿄 | 225 | 6 | 베이징 | 80 |
7 | 바르셀로나 | 150 | 7 | 요코하마 | 80 |
21 | 베이징 | 80 | 8 | 제주 | 78 |
22 | 제주 | 78 | 9 | 두바이 | 67 |
35 | 부산 | 50 | 10 | 방콕 | 65 |
제주특별자치도 국제회의 개최순위(‘05~’12)
년 도 별 | 개최건수 | 2012개최도시 중 순위 | 비 고 | ||
세 계 | 아 시 아 | 국내 | |||
‘12년 | 78 | 22 위 | 8 위 | 2위 | 국제협회연합(UIA) 통계기준 |
‘11년 | 68 | 26 위 | 10 위 | 3위 | |
‘10년 | 67 | 27 위 | 7 위 | 3위 | |
‘09년 | 61 | 29 위 | 6 위 | 2위 | |
‘08년 | 58 | 38 위 | 8 위 | 3위 | |
‘07년 | 57 | 39 위 | 9 위 | 3위 | |
‘06년 | 41 | 48 위 | 9 위 | 2위 | |
‘05년 | 27 | 75 위 | 11 위 | 2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