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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맞아 어려운 보훈가정 위문
호국보훈의 달 맞아 어려운 보훈가정 위문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3.06.05 1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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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제주지사, 건입동 김창동씨 방문 격려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호국보훈의 달이자 현충일을 앞둔 5일 6.25참전 유공자로 단칸방에 홀로 어렵게 거주하는 김창동씨(84․건입동)를 방문 위로했다.

 
우 지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항상 빚을 진 마음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호국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위로의 말을 건냈다.

김씨는 1950년 군에 입대 통신지원대대에 배속돼 사령관 운전병으로 참전중 자신이 운전하는 차량이 전복되는 바람에 허리를 다쳐 군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완치도 못된 상태에서 1959년 상사로 전역, 현재까지 불편한 몸으로 살고 있다.

김씨는 앉았다 일어설 때면 허리밑 엉치와 허벅지 뒷 근육이 당겨 제대로 설수도 걸을수도 없어 화장실 출입마저 어려운 상태로, 20여년전 부인과 사별하고 홀로 생활보호대상자로 어렵게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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