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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한국IBM, '스마터 제주' 구축 본격 가동
제주도-한국IBM, '스마터 제주' 구축 본격 가동
  • 김수성 기자
  • 승인 2013.05.27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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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전문가 6명의 컨설팅, 오는 6월14일까지 3주간 진행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IBM에서는 제주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고, 보다 똑똑한 도시 실현을 위한 로드맵을 확립하기 위한 '스마터 시티 챌린지(Smarter Cities Challenge) 제주'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우근민)와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은 '제주 글로벌 브랜드 강화'를 위한 기술, 서비스, 컨설팅을 지원하는 '2013 스마터 시티 챌린지 제주‘ 발대식을 27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IBM의 분야별 최고 전문가 6명이 팀을 구성하여 직접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내달 14일까지 3주에 걸쳐 진행된다.

IBM의 '스마터 시티 챌린지' 프로그램은 전 세계 100여개 도시를 선정하여 5천만 달러 상당의 기술과 서비스를 투자해 지능형 도시로의 변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제주는 '제주 글로벌 브랜드 강화'를 주제로 2013년 공모에서 전 세계 31개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이 프로젝트는 IBM이 도시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 및 서비스, 컨설팅을 통해 똑똑한 도시 실현을 위한 로드맵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선정된 도시에는 각 40만 달러(한화 4억 4천만원) 상당의 서비스와 기술이 무상 지원된다.

IBM은 '제주 글로벌 브랜딩 강화 '를 위해 현황과 문제점을 우선적으로 살피는 한편, 제주가 갖고 있는 다양한 특징, 장점들에 대해서도 심도 깊게 분석할 예정이다.

제주는 유네스코 3관왕(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7대 자연경관 선정 등 국제적인 가치를 인정받은 자연환경 및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IBM 스마터 시티 챌린지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스마터 시티 챌린지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의 △산업 △관광 △문화 △환경 △국제적 위상 제고 등의 5가지 영역을 두루 점검하고 글로벌 브랜드 인프라 강화를 위한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특히, 프로젝트를 통해서 제주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나가야 할 방향이 제시되고, 향후 관광, 투자유치, 수출 등 제주산업 전 분야에 걸친 구체적인 실행사업을 개발, 추진하게 되면 제주가 명실상부한 국제자유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IBM 본사에서 파견된 스마터 시티 챌린지 팀은 이번 프로젝트와는 별개로 주말을 활용하여 6월 1일(토) 지역사회공헌 차원에서 제주대학교에서 글로벌 리더에 대한 멘토링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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