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 공직자들이 교권회복차원에서 모교를 방문, 재직중인 선생님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스승공경시책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14일 오전에는 제주자치도 방기성행정부지사 등 간부공직자들이 제주자치도 교육청을 방문하여 양성언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간부공직자들에게 정성을 다해 지역사회의 인재를 양성해 주고 있는데 대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카네이션을 선사했다.

이날 제주자치도 간부공직자들의 교육청 방문에는, 방기성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공영민기획관리실장, 이상순 농업기술원장, 강승화국제자유도시본부장, 박재철특별자치행정국장, 이명도문화관광스포츠국장, 현을생전국체전기획단장, 강승수보건복지여성국장, 박용현도시디자인본부장, 김홍필소방방재본부장, 오정숙세계환경수도추진본부장, 한동주수출진흥본부장, 김진석지식경제국장, 고복수농축산식품국장, 박태희해양수산국장, 정태근민생시책기획추진단장, 김용구 민군복합형관광미항추진단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방기성제주자치도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제주지역 인재양성에 혼신의 힘을 쏟고 계시는 양성언교육감을 비롯한 선생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인사를 전하였다.

특히, “교육의 질을 높이고 선생님들의 권위를 세우는 일은 교육의 혜택을 받고 있는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 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하고, “공직자들이 자주 은사님들을 찾아뵙는 일부터 시작하므로서, 제주교육 현장을 지키고 선생님들에 대한 권위와 존경이 바로 세워질 수 있도록 범도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주자치도 간부공직자들의 교육청방문은, 양성언교육감을 예방하여 카네이션을 선사한데 이어 교육청 4층세미나실로 장소를 옮겨 도청 간부공직자들이 교육청 과장급이상 간부 공직자들에게 카네이션을 선사하고, 간담회를 갖는 순서로 진행이 되었다.

한편, 도청에 재직중인 초.중.고별 동문회에서도 잇따라 출신학교를 방문하여 지역인재 양성과 모교발전에 헌신해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인사와 함께 카네이션과 떡케이크 등을 선사하고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출신학교별 방문에는 제주중앙고·오현고·제주일고·신성여고·제주여고·남주고·서귀포고·제주여상·한림공고·대정고·제주고 도청동문회 등에서 참여하고 있다.

제주자치도의 관계자는 “제주자치도 간부공직자들의 모교와 교육청을 방문하여 감사인사를 드리고 카네이션을 선사하는 것은 인성을 갖춘 지역인재를 양성해 주고 있는 선생님과 교육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다”라고 말하고 “올해 제주자치도 간부공직자들의 스승을 공경하는 모습들이 제주 지역사회 뿐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되어서 교권회복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