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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아동학대예방 그림대회”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아동학대예방 그림대회”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3.05.07 2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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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 아동학대예방 포스터 경진대회 시상식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우근민)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7일 제주특별자치도청 1청사 별관 대회의실에서 제6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 아동학대예방 포스터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 우수작 수상자 및 시상 내빈들이 시상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4월 27일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제주지회 주관으로 제 6회 아동학대추방의 날 기념식이 진행이 되었으며, 이마트 제주권역(총괄 이수철)의 후원으로 올해 최초 ‘아동학대예방 포스터 경진대회’가 열려 총 300여명의 어린이들이 ‘아이들이 아동학대로부터 안전한 제주환경 그리기’ 라는 주제 아래 포스터를 그리고 제출하였다.

그 중 총 30명의 어린이들이 우수작 수상자로 선정되어 7일 시상식에 참석하였으며, 최우수작으로 제주 노형초등학교 장나윤 학생(13세, 6학년)과 제주중앙여자중학교 강다은 학생(14세, 1학년)의 작품이 선정되어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여받았다.

시상식 이 후, 시상자 내빈 및 참석자들은 바로 도청 별관 1층으로 이동하여 ‘제 1회 아동학대예방 포스터 경진대회 우수작 전시회’를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다과와 함께 출품작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상작을 포함한 50점의 출품작들은 향후 도내 다양한 장소에게 전시되어 도민들에게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인식 전파에 활용될 예정이다.

▲ 아동학대예방 인식 전파를 위한 제 1회 전시회를 축하하기 위한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한 노형초등학교 6학년 장나윤 어린이는 “학대로 고통 받고 있는 친구들에게는 아동학대라는 말이 호랑이보다 더 무서울 것 같다고 생각해서, 이를 토대로 그림을 그려보았다”며 “내 그림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우리들이 안전한 제주도를 만들기 위한 행동을 실천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김을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의 정원철 관장은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인식 전파를 위해 이마트 제주권역의 후원으로 아이들 스스로가 안전한 환경이 무엇인지 표현해볼 수 있는 포스터 경진대회를 열게 되었다. 추후 진행될 전시회를 통해서 많은 도민들이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만들기에 함께 동참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064-712-1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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