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여성문화센터 「어머니 손맛이야기(주말)」 문화교육 개강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영윤)에서는 지난 5월 4일(토) 오후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조리연습실에서 문화교육 "어머니 손맛이야기(주말)"를 개강 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2시, 4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첫날 콩죽, 콩국, 곶감 무냉채 만들기를 시작으로, 5월11일(토) 메밀조배기, 고사리고기지짐, 5월25일(토) 좁짝뼈국, 야채모듬 및 간장드레싱, 6월 1일(토) 마늘고추장, 연두부샐러드 등을 만들어 보게 된다.
제주도향토음식명인1호이며, 제주향토음식보존연구원장으로 재직중인 김지순 선생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려서 제주사람들이 만들어 먹어온 제주전통 음식의 소박함과 그 속에 담겨있는 제주의 문화, 제주의 자연, 제주인의 삶을 함께 이야기 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김영윤 소장은 "이번 교육에는 2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수강생들이 참여하였다. 현대인들이 추구하는 웰빙음식 그 자체인 제주전통음식의 참맛을 느끼고, 제주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064-710-424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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