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5월 3일 오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국민권익위원회 박계옥 부패방지국장 등 관계관 7명과, 제주특별자치도 방기성 행정부지사와 전실국본부직속기관사업소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청렴성공 프로젝트」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추진하는 2013년 역점시책으로, 참여 희망 기관 중 청렴도 수준․개선 의지와 성공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대상 기관을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청렴성 제고를 위한 반부패 역량진단, 전문가 자문, 청렴교육, 청렴 시책평가 등 상호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청렴도 최상위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 4월 17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외교부제주특별자치도경상남도충남 당진시전남 화순군한국수력원자력(주)한국환경공단 등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변에 개최한 정책토론회에서,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우리도의 청렴도 하락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정책제안 등을 내용으로 하는 부패역량 진단 결과 보고에서, 청렴도 하락원은을 반부패 청렴대책 추진체제 미비, 낙후된 조직문화, 내부통제체제 미흡 등 7가지로 분석하고, 대책으로 5개부문 28개 방안을 제시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청렴도 최상위 등급 달성을 목표로 4개분야 30개 과제로 이루어진 ‘청렴제주 실현 추진계획’과 그간의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청렴성공 프로젝트」정책토론회에서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회의 반부패 역량진단 결과에 대하여는 겸허히 받아들이고, 자문결과 및 정책제안에 대하여는 충분히 반영보완하여 청렴도를 향상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