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추자도에 기술센터 자체생산 고추 모종 43천본 공급
추자도에 자급용 고추와 김장배추 모종 120천본이 공급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1,485㎡의 육묘장에 전자동 파종시스템을 갖춘 기계실165㎡와 묘 이송과 관수시설, 이동형 육묘장가 발아실을 완비해 실증시험용 모종 생산과 도서지역 공급용 모종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5월)에는 고추 모종 43,000본을 공급하고, 하반기(9월)에는 김장배추 모종을 76,800본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모종은 고추 묘로 지난 3월에 제주농업기술센터 공정 육묘장에서 파종하여 육묘 전문가가 철저한 육묘관리를 마쳐 4월 30일 추자도로 공급하게 되었다.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도서지역 채소묘 공급사업은 지난 1997년부터 지원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서 현재까지 2,031천본 6,000여 농가에 보급하여 많은 농가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지역에 채소 묘를 지원하여 텃밭 농사로 채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기술지원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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