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공약사업 현장 점검에 나서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날 농업 현장 방문은 농업기술원 감귤육종센터에서 추진 중인 제주 감귤 품종 개발현장과 식물공장, 제주형 미생물 생산 현장과 여성농업인 창업지원센터 등을 방문했다.

감귤육종센터 방문 시에 지금까지 개발한 제주산 감귤 품종인 ‘상도조생’ 보급상황과 현재 교잡육종하고 있는 한라봉 변이가지에서 선발중인 품종이 올해 안으로 선발 한다는 보고를 받고 “made in jeju 감귤 품종 개발에 힘써 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우근민 지사는 첨단시설이 갖춰진 식물공장을 방문하고 “식물공장에 적용 가능한 작목과 미래형 표준 모델을 개발해서 농가에 보급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제주 토착 미생물 제품 개발 연구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보다 다양한 미생물을 개발해 친환경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이득이 돌아가고 로열티를 벌어들이는 실속 있는 연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창업지원센터’를 방문하고 농촌 여성에게 보다 많은 일거리를 창출 하고 소득을 벌어들일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농업 현장 방문 장소에 참석한 농업인을 격려하고 농업인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튼튼한 제주농업’을 만들기 위해서는 농업연구기관은 농업인 모두에게 이익을 줄 수 있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 사업을 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