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지사,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본부 직접 가동
이번 주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자연재난 예방을 위해 도청 실국본부장 및 기상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우근민 도지사 주재로 관계관회의를 개최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당초 예정되었던 “제15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기간(4월5일~7일) 일정 중 6일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도지사)은 “주말동안 강풍과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어선․각종 공사장 등의 피해방지, 쓰레기 조기처리, 한라산 등반객 안전사고 예방, 여객선 운항통제, 중국 신종조류독감 발생 관련 공항 방역철저 등 전 직원이 피해예방에 만반의 대비를 기하도록” 지시하는 한편, “도민들께서는 농작물 등 각종 피해예방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앞으로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15일 ~ 10월15일)을 대비하여 도민들이 안전한 제주도 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주말 기상 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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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 상 : 저기압의 영향으로 6일 새벽부터 비가 오고 강풍이 불겠음. ※ 강우량 : 30~80mm(산간 100~200mm) ※ 풍속 : 20m/sec, 36시간 지속 ☞ 새벽 호우주의보(산간 호우경보), 강풍주의보 발효 예정 ▷ 해 상 : 6~7m로 매우 높게 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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