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제1차 안전관리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이날 회의에는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교육감, 제주방어사령관, 해양경찰청장, 기상청장 등 도내 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재난․인적재난․사회적재난 등 40여개분야의 안전관리대책 등이 포함된 2013년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하였다.
또한 기관별로 예방․대비․대응․복구절차를 신속하고도 유기적인 체계로 확립하고자 10개 분야의 재난대응 업무에 대하여 상호협력하기로 결의하는 등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제주국제안전도시를 구현하는데 25개 기관 모두가 앞장서기로 하였다.
한편, 우근민 지사는 이 날 회의에서, “오늘 회의는 전국 시도 중에서는 처음으로 서면회의가 아닌 집합회의로 개최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 지역과 국가의 체계적인 안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안전관리위원회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이에 따라 제주자치도는 앞으로 년2회 이상 안전관리 위원회의를 개최하는 등 운영을 활성화하여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서 정한 안전관리 정책심의 기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안전관리업무를 총괄 조정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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