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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시설 등 미화원에 편의시설 최대한 제공해라”
“샤워시설 등 미화원에 편의시설 최대한 제공해라”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3.02.08 2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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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지사, 새벽4시 제주시 청소차량차고지 방문 노고 격려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8일 새벽4시 제주시 청소차량 차고지를 방문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겸한 대화의 시간을 가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우근민 지사는 새벽4시부터 시작되는 음식물 쓰레기 수거 등 도심지 환경미화원들을 찾아 음식물종량제 추진에 따른 배출실태 등을 파악하고 음식물종량제의 조기정착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우근민 지사는 또한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므로 항상 유의하여 일하고, 설연휴 기간임에도 쉬지도 못하고 외부에서 오는 사람들로 하여금 제주도의 깨끗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노력해줘서 고맙다”며, 또한 “도민들이 편안하도록 일하겠다면서 특히 공공업무에 종사하는 이들을 자식이나 다름없이 생각하며 좋은 근무여건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전국 금융기관 평가에서 제주도가 1등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이는 제주가 다른 곳 보다 경제가 낫다는 결과이므로, 결국은 이들 경제적 효과가 공무원들에게도 돌아가게 돼 여러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거듭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오전 7시 시내 음식점에서 60여명의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겸한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우 지사는 이 자리에서 차고지 인근 공공시설인 사라봉스포츠센터의 목욕시설 및 개인사물함 시설 등을 점검하여 미화원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보도록 배석한 관계관에게 지시했다.

아울러 우 지사는 배석한 관계관에게 “미화원이 불편한 점을 일일이 파악해 비용이 안드는 것부터 우선적으로 처리하는 등 개선방안을 찾아보라”고 말했다

한편 미화원노조측은 “이전 제주시권의 동 청소차량과 미화원을 한곳에 모아놓다 보니 모든 편의시설이 부족한 실정이고, 출퇴근에 따른 경제적 시간적 비용이 크다”며 “권역별로 나눠 운영하면 이같은 문제점이 해소될 것이라”며 개선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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