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최근 설경을 구경하기 위하여 한라산 1100도로를 찾는 도민 및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어 설 연휴기간에도 설경 구경을 위한 도로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 연휴 제설대책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에서는 상황반 3개조/6명, 제설작업반 42명을 편성하여 도로적설․결빙 상태 등 도로 상황파악, 교통 통제, 기상 상황 등을 수시로 확인 하는 등 설 연휴 강설에 대비하고 있으며 특히 신속한 현장 투입을 위해 작업반을 동, 서로 나누어 동쪽 도로(5.16도로, 비자림로, 남조로, 번영로, (동)중산간도로, (동)일주도로 등)제설은 화북에서, 서쪽도로(1100도로, 평화로, 대한로, 제1,2산록도로, (서)중산간도로 등, (서)일주도로 등) 제설은 노형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장비 및 제설인원을 분산 배치하였으며 , 제설장비로 유니목 5대, 다목적도로관리차 4대, 덤프 5대, 그레이더 1대 및 염수살포기 11대, 제설기(제설삽) 14대를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장비정비를 완료하여 대비하고 있으며, 보조 장비로 굴삭기 3대, 로더 2대를 준비하여 대비하고 있다.
또한 눈을 녹이는데 필요한 제설재로 염화칼슘 372톤, 소금294톤, 친환경제설재 74톤, 모래 1,042㎥를 비축하여 설 연휴 도로제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겨울철 도로주행자의 사항으로, 겨울철 한라산 주변도로인 1100도로나, 5.16도로, 비자림로, 제1산록도로는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하여 예고 없이 갑자기 눈이 내리거나, 낮은 기온으로 인하여 눈이 내리지 않아도 도로가 동결되어 차량운행에 지장을 주거나 사고 위험이 있으므로, 이 도로를 주행하고자 하는 운전자들은 항상 체인을 준비하여 갑자기 눈이 내리거나 도로가 결빙 시 타이어에 체인을 설치하여 안전운행을 할 수 있도록 당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