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취득 목표 100% 초과달성(36명), 24명은 운전과 관련된 자활사업 참여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운전면허를 취득하지 못한 저소득층에게 운전면허 취득지원 사업을 지난해 추진한 결과, 36명(남18명, 여18명)이 운전면허증을 취득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12년도 운전면허 취득목표(35명)를 100% 초과 달성한 인원으로 대형16명, 1종보통 10명, 2종보통 10명이다.
운전면허 취득 지원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11년부터 시행한 저소득층 지원 특수시책 사업으로 지원대상자는 도내 4개 지역자활센터(수눌음, 이어도, 일터나눔, 오름)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합격한 분들로 실기시험인 기능 및 도로주행에 필요한 학원등록 경비를 전액 지원(2천5백만원)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운전면허 취득지원 사업이 단순한 면허증 취득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회복과 아울러 취업 및 창업에 좀 더 긍정적 효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운전면허 취득자 중 24명은 운전과 관련된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여 자활의지 및 자립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따라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사업성과 및 의견수렴을 통해 올해는 대상자 범위를 종전 자활사업 참여자에 한하여 지원하던 것을 확대하여 자활사업 참여여부에 관계없이 자활의지를 갖고 있는 저소득층 전원에게 기회를 확대하여 (취득목표인원 100명, 예산 70백만원)운전면허를 취득한 저소득층이 취․창업으로 이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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