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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가는 날 따뜻한 음식이라도 드셔야 할 것”
“대학 가는 날 따뜻한 음식이라도 드셔야 할 것”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3.02.01 2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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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지사, 도내 노인시설 방문 노인건강과 행복에 대해 대화

▲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남원읍 자배오름로에 소재한 노인요양시설 자미성을 방문 김경애 대표이사와 70여명의 입소자들을 위로했다.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노인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챙기기 위해 도내 노인시설 및 요양시설 방문에 나섰다.

우 지사는 1일 오후 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지회장 고문현)를 방문, 노인대학의 수학연한을 다른 지역과 맞춰 형평성 있게 조절하는 방안과 대학 강의 출석일에 따뜻하게 음식이라도 드셔야 할 것이라면서 급식제공방안을 검토할 것을 배석한 관계관에 지시했다.

우 지사는 또한 행정시 및 도와 교류중인 외국의 노인정책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노인회 차원의 교류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특히 우 지사는 현재 성산읍분회의 회관이 협소해 불편하다며, 이 지역의 보건지소가 새로운 건물을 지어 신축 이전함에 따라 이전 보건지소 청사였던 건물을 노인회관으로 사용토록 해달라는 건의에 대해 행정적 법률적 관계를 잘 파악 검토해보도록 지시했다.

한편 우 지사는 서홍동노인회가 사육하는 토종닭농장에 대해서도 “사업이 잘 되느냐. 병아리를 무상공급해주고 판로까지 도움을 주겠다는 업자도 있었는데 어떻게 되고 있는지”를 관계관에게 알아보는 등 관심을 표명했다.

이에 앞서 고문현 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장은 “복지관 어르신들의 불편한 점을 들으러 와준 것과 노인을 위해 심혈관의료시설을 지역에 해줌은 물론 노인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우 지사는 이어 남원읍 자배오름로에 소재한 노인요양시설 자미성을 방문 김경애 대표이사70여명의 입소자들을 위로했다.

우 지사는 시설종사자들 및 입소노인들과 일일이 인사하고,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상태를 둘러보는 등 위로했다.

또한 저녁식사 시간을 앞둬 노래를 부르는 할머니들과 함께 ‘청춘가’ 등의 민요를 부르며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다.

자미성에는 치매 및 중풍 등 노인성질환 등으로 요양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급식 및 요양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우 지사는 이날 마지막 코스로 제주시노인복지회관을 방문, 강경화 회장등 관계자들과 노인복지증진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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