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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실천 방안 마련한다”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실천 방안 마련한다”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3.01.31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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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운수사업용 자동차 교통안전 대책회의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지난해 자동차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하여 관계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대비 13%(14명) 감소효과가 발생함에 따라 금년에는 교통사고에 취약한 운수사업용 자동차의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여 나가기 위하여 오늘 교통 유관기관 및 단체와 운수사업체 교통안전관계자를 대상으로 운수사업용 자동차 교통안전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체적으로 지난 2011년도에는 106명이었으나, 2012년도에는 13%(14명)가 감소한 92명이 귀중한 생명을 잃었다.

한편, 운수사업용 자동차의 경우 2011년도에 교통사고로 생명을 잃은 자는 20명이었으나, 2012년도에는 5%(1명)가 감소한 19명이다.

이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13%의 높은 감소율을 보였으나, 운수사업용 자동차는 5%가 감소하여 감소비율이 운수사업용 자동차가 8%가 낮은 수준임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운수사업용 자동차의 교통사고 발생시 대형사고 이어지는 경우 인명피해가 치명적이므로 교통사고 사전 예방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단체 및 운수사업체의 교통안전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운수사업용 자동차의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하는 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지난해 운수사업용 자동차의 교통사고로 19명의 귀중한 생명을 잃었는데 업종별로 보면, 렌터카가 47.4%인 9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전세버스가 15.7%인 3명을 차지하였으며, 회사택시와 개인택시 및 시내외버스와 화물차가 각각 1명씩을 차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31일 운수사업용 자동차의 교통안전 대책회의를 통하여 현장에서 운전자들이 실천 가능한 대책을 마련하여 교통사고로 귀중한 생명을 앗아가는 일이 없도록 교통안전 교육을 더욱 더 강화토록 함은 물론 운전자가 지켜야할 사항을 준수토록 강력하게 추진하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운수사업용 자동차 중에서도 교통사고에 가장 취약한 렌터카와 전세버스에 대하여는 교통안전 위하여 현실에 맞지 않거나 불합리한 부분을 제도적으로 개선방안을 강구하여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도민의 귀중한 생명을 한명이라도 더 잃지 않도록 교통사고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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