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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제주도지사, 2012년도 성탄절 축하메시지 발표
우근민 제주도지사, 2012년도 성탄절 축하메시지 발표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2.12.21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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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성탄절을 맞아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발표하였다.

우근민 도지사는 성탄절 축하메시지를 통해 “올해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 태풍과 집중호우, 가뭄까지 겹쳤는데 나눔을 실천해 주신 도민 여러분 덕분에 우리 제주도는 어려움 속에서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다 .”면서 도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또한, 새해에는 더욱 소외와 고통을 느끼는 분들이 없도록 촘촘하게 제주공동체 정신을 살려 나갈 것을 약속드리면서, 따뜻한 배려와 사랑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참된 힘이라는 진리를 되새겨 보는 성탄절이 되길 기원하였다.

한편, 도내 천주교와 개신교에서는 12월 24일 성탄절 전야 미사(예배)와 25일에는 성탄대축일 미사(예배)가 도내 각 성당과 교회에서 일제히 개최된다.

[전문]2012년도 성탄절 축하메시지

즐거운 성탄을 맞이하여 도민 여러분께 은총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마음 깊이 기원합니다.

무한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려운 분들과 아픔을 함께하며 나눔으로 봉사해 주시는 분들께 이 기회를 빌려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 유난히 태풍도 많고, 집중호우와 가뭄까지 겹쳤는데 나눔을 실천해 주신 도민 여러분 덕분에 우리 제주도는 어려움 속에서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인구가 증가하고, 결혼과 출산율이 높아졌습니다. 관광객과 수출기업이 늘어나는 가운데‘관광비수기, 감귤해거리’하는 말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살면 좋겠다는 사람들, 기업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청년 일자리도 더 늘어날 것입니다.

새해에는 소외와 고통을 느끼는 분들이 없도록 더욱 촘촘하게 제주공동체 정신을 살려나가겠습니다. 나그네의 외투를 벗긴 것은 매서운 바람이 아니라 따스한 햇살이었습니다.

따뜻한 배려와 사랑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참된 힘이라는 진리를 우리 모두가 되새겨보는 뜻 깊은 성탄절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2012년 성탄절에 즈음하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우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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