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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소수직렬 통합 첫 인사 ‘화공직’ 반발
제주도 소수직렬 통합 첫 인사 ‘화공직’ 반발
  • 나는기자다
  • 승인 2012.12.19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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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발표된 제주도의 소수직렬 통합 첫 인사에 대해 화공직 공무원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날 소수직렬 통합 승진 대상자 18명에 따른 심사 대상자 5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승진 대상자는 사서 5급 1명(심사 대상자 4명), 시설(지적) 5급 1명(〃 4명), 방송통신 5급 2명(〃 8명), 사서 6급 2명(〃 8명), 수의 6급 1명(〃 4명), 축산 6급 1명(〃 4명), 방송통신 6급 1명(〃 4명), 사서 7급 4명(〃 7명), 시설(지적) 7급 2명(〃 6명), 방송통신 7급 2명(〃 4명),시설(지적) 8급 1명(〃 2명) 등 총 18명(〃 58명)이다.

그러나 이번 제주도의 소수직렬 첫 통합인사에서 공업 직렬 가운데 화공직은 단 1명도 없어 화공직 공무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현재 7급에서 6급으로 승진 자격이 있는 화공직 공무원은 7급 승진 후 14년10개월된 서귀포시청 소속 공무원 1명과 13년4개월된 도청 공무원 1명이 있다.

이들 화공직 공무원이 이번 승진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 것이다.

제주시청 화공직 공무원은 “이번 인사에서 소수직류에 포함된 사서와 지적은 5급, 6급 승진대상자가 있으나 화공직류는 전혀 포함되지 않아 소수직렬이 아니라 소외직렬이 아닌가 싶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 공무원은 “도청 인사부서에 ‘우리 화공직은 직원 수도 적고 승진도 많이 적체돼 있다. 이번 인사에서 화공직 7급이 꼭 승진할 수 있도록 배려해 달라’고 문자도 보냈지만 허사였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도 전체 화공직 공무원은 5급 1명, 6급 7명, 7급 8명, 9급 2명 등 총 18명이 근무하고 있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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