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는 운전 중인 버스 기사를 때린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로 소방공무원 정모(5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씨는 24일 오후 4시 14분께 울산시 중구 동강병원 앞 버스정류장을 출발한 시내버스 안에서 교통 카드 인식 문제로 버스 기사와 승강이를 벌이다 손바닥으로 버스 기사의 뺨을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버스 기사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정씨를 체포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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