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경제연구원이 발표한 ‘기업 및 경제현안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에 따르면 기업 호감도와 함께 공무원에 대한 선호도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
기업 호감도는 65%로 지난해(63%)보다 2%포인트 올라갔다. 기업인에 대한 호감도 역시 전년(51%)보다 9%포인트 올랐다. 반기업 정서 역시 2012년(76%), 지난해(63%)에 이어 올해는 59%까지 내려갔다.
불황 여파로 경제성장의 주역인 기업에 대한 호감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기업·기업인에 대한 호감도는 높아졌지만 정작 원하는 직업은 공무원이 압도적 1위였다. ‘본인 또는 자녀의 희망 직업’을 묻는 질문에 공무원이 선호도는 지난해보다 9%포인트나 오른 43%였다.
<출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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