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서울을 시작으로 28일 충청권(세종), 29일 호남권(전주)에 이어 4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영남권의 공무원·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에 관련한 이번 포럼에는 안전행정부 장관을 비롯한 공무원·시민단체·언론인·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아울러 해당 지역 공무원 및 일반 국민 약 1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유 토론·발언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행부는 앞으로 춘천·광주·대구 등 3개 도시를 추가로 순회하며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필요한 경우 대상권역과 지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와 별개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오는 6일 오전 8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새누리당의 연금법 개정안(퇴직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찬반투표는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 차원에서 100만 공무원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직사회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목표로 알려졌다.
이번 찬반투표는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 차원에서 100만 공무원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직사회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목표로 알려졌다.
<출처;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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