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개발사업자로부터 골프접대를 받은 공무원들이 도마에 올랐다.
4일 충북 청주시 관계자 등에 따르면 청주지방검찰청이 지난달 시청 공무원 A, B씨의 비위사실을 기관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위의혹이 불거진 공무원 A, B씨는 도시개발사업자 C씨와 골프를 친 사실은 인정하지만 룸살롱 향응 등을 제공받지는 않았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도시개발사업자 C씨는 지난 2월28일 청주지검으로부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기소돼 재판 계류 중이다.
시 감사관실 관계자는 “검찰에서 기관 통보한 내용은 한쪽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본인 확인이 필요하다”며 “만약 관련자 조사결과 통보내용이 사실로 드러나면 징계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2일 충북도 인사위원회에 3월28일 청주지검으로부터 음주뺑소니 혐의로 벌금1000만원의 약식명령이 내려져 기관 통보된 간부공무원 D씨의 중징계를 요구해 정직3월의 처분을 받았다.
출처 : 아시아뉴스통신 / 이인영기자
4일 충북 청주시 관계자 등에 따르면 청주지방검찰청이 지난달 시청 공무원 A, B씨의 비위사실을 기관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위의혹이 불거진 공무원 A, B씨는 도시개발사업자 C씨와 골프를 친 사실은 인정하지만 룸살롱 향응 등을 제공받지는 않았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도시개발사업자 C씨는 지난 2월28일 청주지검으로부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기소돼 재판 계류 중이다.
시 감사관실 관계자는 “검찰에서 기관 통보한 내용은 한쪽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본인 확인이 필요하다”며 “만약 관련자 조사결과 통보내용이 사실로 드러나면 징계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2일 충북도 인사위원회에 3월28일 청주지검으로부터 음주뺑소니 혐의로 벌금1000만원의 약식명령이 내려져 기관 통보된 간부공무원 D씨의 중징계를 요구해 정직3월의 처분을 받았다.
출처 : 아시아뉴스통신 / 이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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