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공무원이 만취한 상태로 편의점에서 행패를 부려 물의를 빚고 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술에 취한 상태로 편의점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업무방해)로 제주도청 소속 공무원 A씨(47)를 입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3일 오후 9시 45분쯤 제주시 화북주공아파트 주변 편의점에서 종업원과 손님에게 욕설을 하고 시비를 거는 등 25분 가량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출처 : 한라일보 / 문기혁 기자 ghmo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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