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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비난받던 청주시… 비위공무원 전원 '좌천' 인사
<7.15> 비난받던 청주시… 비위공무원 전원 '좌천' 인사
  • 퍼블릭 웰
  • 승인 2013.07.15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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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의 잇따른 비위로 비난을 받고있던 청주시가 비위공무원 전원에 대해 좌천 인사를 실시했다.
 
14일 청주시에 따르면 비위로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된 직원 4명을 지난 12일 인사에서 외청이나 한직으로 발령냈다.
무심동서로 1공구 확장 공사 과정에서 부당한 설계변경을 지시한 모 국장은 외청으로 자리 이동했다.
 
설계와 달리 특허기술을 보유하지 않은 업체와 통합정수장 슬러지수집기 납품 수의계약을 체결, 이 업체에 5억원대의 부당 이득을 안긴 시설주사보 A씨는 본청에서 구청으로 옮겼다.
이 사실을 묵인한 그의 상사 B(시설주사)씨, C(시설사무관)씨도 하위 기관이나 기피 부서로 발령났다.
 
시의 한 관계자는 “공직비리는 인사에서 불이익을 주겠다는 한범덕 시장의 의지가 반영됐을 것”이라며 “당사자들이 앞으로 근무평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별도로 KT&G 소유의 청주연초제조창 매입 과정에서 6억6000만원의 뇌물을 받아 구속 기소된 이모 전 기업지원과장은 조만간 충북도 인사위원회에서 최고 수위의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에 6급 담당(급) 126명의 자리를 바꾸는 등 쇄신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출처 : 헤럴드 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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