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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지사, 확대간부회에서 김부일 前 부지사 성과에 대한 “폭풍칭찬” 이어져
우근민 지사, 확대간부회에서 김부일 前 부지사 성과에 대한 “폭풍칭찬” 이어져
  • 나기자
  • 승인 2012.07.31 0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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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부일 前 환경․경제부지사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최근 공직을 떠난 김부일 前(전) 환경․경제부지사에 대해 공식적으로 폭풍 칭찬을 가해 이에 대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오늘(30일)오전 확대간부회를 주관한 자리에서 이례적으로 김부일 前(전) 환경․ 경제부지사를 언급했다.

우 지사는 “민선5기 제주도정과 2년여가량 일을 해왔던 김 부지사가 최근 공직을 떠났다”며 “그는(김부일 前 부지사) 제주-7대자연경관 선정에 모든 열정을 담아서 유치활동을 벌였고 결국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 지사는 “지금은 일부에서 이에 관해 이야기가 상당히 많지만 그는(김 前 부지사)는 100년을 먹여살릴 사업을 진행했고 성공을 이뤘다”며 김 前 부지사는 충분히 보람된 일을 했다고 연신 강조했다.

이는 시민사화단체에서 제기하는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 상당히 불쾌한 감정을 우회적으로 표시함과 동시에 김 前 부지사의 성과를 이야기하면서 ‘제주-세계7대자연경관’선정이 제주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성과이면서 충분히 칭찬받아야 하는 업적임을 스스로 밝힌 것.

한편, 이날 후임으로 들어온 김선우 現 환경․경제부지사에 대해서도 에정이 가득 담은 자신의 속마음을 적나라하게(?)내비쳤다.

도민사회 일부에서 제기하는 ‘회전문 인사’ 혹은 ‘보은인사’라는 우려에 대해 우 지사는 “김 부지사는 사법고시 합격한 사법부 공무원 출신”이라고 전제한 후 “그러한 사법부를 거치면서 청렴과 성실, 그리고 팀워크가 필요한 공직을 가장 잘아는 인물 중 하나”라며 “그러하기에 제주발전을 위해 공직사회와 좋은 협력으로 나아갈 것임을 진정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김선우 환경․경제 부지사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뉴스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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