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금년 하반기부터 2014년까지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뒷받침하고 수출기업의 무역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수출1조원 시대의 무역 전문가 양성사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된다.
그동안 유망 수출업체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역관련 실무 교육비를 일부 지원하고, 인력개발원에 무역관련 과정을 개설하고 있으나 미미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 사업은 도내 무역관련 학과 학생에게 기본․심화교육, 현장실습, 국내외 인턴쉽 등을 통해서 무역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며, FTA를 활용한 수출 마케팅 등 FTA 활용교육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최근의 무역환경변화에 따른 다양한 국제비즈니스 계약에 대한 이해 및 분쟁해결 능력과 이를 조정․통제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는 무역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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