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그린스타트 세븐 운동」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 그린스타트 : 국민의 참여와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자는 범국민 실천운동

이에 따라 공공기관부터 에너지절약을 통하여 전 도민에게 그 시너지 효과가 파급될 수 있도록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자율사항과 의무 실천사항을 각 7가지씩 마련하여 생활속에서 실천하기로 했다.

특히, 매주 수요일은 ‘에너지 제로의 날’로 지정하여 19시이후 에너지 소비를 최대한 억제하고 7~8월 온수사용을 중지하는 등 직원들이 가장 손쉽게 실천하기 쉽고 효과가 높은 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특히, 피크시간대인 14시부터 17시사이에 1시간40분 동안은 냉방 가동을 중지하고 있어 찜통 더위에 직원들의 근무여건은 더욱 힘들어 지고는 있지만, 올 여름은 어느 때 보다 전력부족사태가 심각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어 위기 극복을 위한 공무원들의 고통분담과 솔선수범을 통하여 제주가 에너지 절약의 모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