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우려, 사전 도민 홍보 강화 지시
회의에 참석한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은 “이번 태풍은 중심기압 998hpa, 강풍반경 150km의 소형태풍이지만 태풍의 강도와 이동경로는 유동적이다“며 ”제주도는 18일(수) 12시를 전후로 최대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19일 오전 중에는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며, “이번 태풍은 강풍보다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강철수 소방방재본부장은 “태풍 대비 대응계획을 보고하고 특보상황에 맞는 비상근무 및 가용인력 동원을 통해 침수예상지역 및 선박, 비닐하우스 등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우근민 도지사는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전 실국에서 대응체제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방송자막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실시간 태풍 이동 상황을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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