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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지사, 하절기 서민생활 안정대책 마련 위한 현장방문
우 지사, 하절기 서민생활 안정대책 마련 위한 현장방문
  • 김충환 기자
  • 승인 2012.07.12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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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 및 제일지역아동센터 등 잇달아 방문

▲ 자료사진
우근민 지사는 지난 11일 독거노인 원스톱지원 센터와 제일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무더위가 지속되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서민생활 안정대책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혼자 사는 어르신과 방학 중 사회적 관심에서 소외될 수 있는 아동들에 대한 건강 및 복지서비스에 대한 사회 안전망 구축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독거노인 원스톱지원센터는 2006년까지는 지원제도가 마련되지 않아 교회 및 민간사회단체 등 중심으로 지원을 받아 운영되어 왔으나, 2007년 노인복지법령 개정으로 최초 시행함과 아울러 2008년부터 본격적인 행․재정지원을 하여 운영되고 있다.

또한, 지원센터는 독거노인에 대한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 파악, 안전 확인 및 생활교육 실시, 노인관련 보건ㆍ복지서비스 연계활동을 통해 어르신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현재 도내 독거노인수는 12,671명(노인인구 74,037명의 17.1%) 으로 이에 대한 서비스 지원시스템은 2개 센터에서 노인 돌보미 135명이 혼자 사시는 어르신 3,650명(제주시 2,350, 서귀포시 1,300)을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다.

서비스는 직접방문(주1회) 및 전화(주2회 이상)를 통한 노인들의 건강 및 안전 확인, 건강․영양관리 및 신체기능 유지 프로그램 등 생활교육을 월2회 실시함과 동시에 가사간병 도우미, 맞춤형 방문건강 관리, 치매조기검진 사업 등 지역 복지서비스를 연결 실시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자원봉사센터 부설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는 노인돌보미 87명이 독거노인 2,263명에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2004년 아동복지법 개정으로 불우한 가정 또는 사회적으로 소외될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 대하여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원제도를 마련하여 시행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72개소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은 2,034명(도내 급식지원 아동의 20%)이며, 도내에서 현재 급식지원 아동인원은 8,972명으로 급식장소는 모두 108개소(사회복지관 7, 지역아동센터 71, 지역자활센터 1, 식당 11, 마트 등 18)이다.

아동들에 대한 급식제공은 세 가지 유형이 있는데 조석식인 경우 도시락 배달, 중식인 경우 부식배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 대해서는 매일 직접조리 후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제일지역아동센터는 직원 6명이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취약계층 및 맞벌이 가정 아동(1일 이용 49명)에 대한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우근민 도지사는 “ ‘요람에서 무덤까지’ 라는 말이 있듯이 ‘혼자 사시는 어르신과 불우한 아동 등 소외계층에 관심과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하여 행정이 끝까지 책임을 진다’ 는 자세로 도정운영을 밀도 있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건강 복지 서비스가 잘 이루어지는지 확인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수렴해 이를 보완하여 정책에 반영함으로서 보다 나은 복지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현장을 찾아 나섰다”고 말했다.

이에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와 지역아동센터의 도지사 방문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시책추진 점검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우근민 지사는 앞으로도 도민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이야기를 듣고, 함께 호흡하기 위한 현장밀착형 도민 공감 민생투어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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