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2.10>“공무원 복지·권익보호 위해 최선 다할 터”
<2.10>“공무원 복지·권익보호 위해 최선 다할 터”
  • 퍼블릭 웰
  • 승인 2014.02.10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직사회 조성과 공무원 복지 및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 제6대 위원장 임치완<사진>씨의 다짐이다.
 
임치완 신임 위원장은 지난 1월23일 실시된 위원장 선거에서 조합원 선거인단 955명 가운데 총 투표수 656표 중 617표의 찬성을 얻어 찬성률 97%로 제6대 위원장에 당선됐다.
 
그는 2009년도부터 공무원노동조합 활동에 참여해 지난해 수석부위원장을 거쳐 이번 위원장에 당선, 지난 1일부터 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수석부위원장 시절, 인천시공무원노조는 2006년도 이후 재개하지 못했던 조합 활동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단체교섭의 단일안이 우여곡절 끝에 만들어졌다.
 
특히 지난해 실무교섭 대표로 참여해 8차에 걸친 교섭 끝에 시와 단체협약을 체결하는 데 기여했다.
 
또 국가에서 2년마다 실시하는 건강검진 외에 정밀 건강검진비용을 시에서 지원토록 하는 성과와 노사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갖도록 하는 성과를 이뤄냈고, 한마음수련회 개최, 현 실정에 맞지 않는 특별휴가일수 개선을 위한 관련 조례개정 등의 협약을 이끌어 내는 데 기여했다.
 
그는 이번 위원장으로서의 소임을 갖고 앞으로 2013년도 단체협약의 이행여부에 대해서는 노사공동협의회를 통해 확인할 계획이다.
 
임 위원장은 “현재 제일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공무원 연금이다”라고 강조한다.
 
그는 “언론이나 방송에서 공무원연금에 대한 현실 전체를 알리지 않고 안 좋은 부문만을 보도하면서 공무원연금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고 있다”며 “이는 묵묵이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공무원의 사기를 저하시킬 뿐 아니라 공무원연금의 활성화에도 제동이 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급단체, 광역단체연맹과 연대해 공무원연금의 현 실태를 정확하게 알리는 것이 급선무”라며 “연금개정이 불합리하게 이어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들을 위해 공무원이 존재하는 만큼 국민들이 공무원을 신뢰할 수 있도록 모든 공무원의 자질향상과 대 국민 봉사를 위한 마음가짐 또한 단단히 해야 할 때”라고 그는 말한다.
 
이와 함께 “많은 직원들이 조합에 가입해 조합원의 일원으로 노조 집행부가 잘못된 길을 가려 한다면 바로잡아 줄 것”을 당부한 뒤 “노·사가 2014년도 시정철학인 ‘동주공제(同舟共濟)’하면서 서로가 윈윈 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출처 : 경기신문 / 김상섭 기자 | kss@kg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