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체육회(회장 김태문)는 4월 14일 서귀포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체육회 임직원 및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확충 방안 연구용역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총괄책임자 단국대 남기현 교수, 참여연구원 창원대 이보애 교수, 아주대학교 정현 연구원)는 재정확충을 위한 관련 법률·조례·지침 등에 대한 개선방향, 재정 확충 방안 제시, 타 시군구 우수사례 등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연구 용역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2021년 6월 9일 지방체육회가 법정법인으로 출범함에 따라 재정 자립기반 조성과 확충에 대한 제도 개선 필요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서귀포시체육회 김태문 회장은 “대한민국 최남단 서귀포시에서 재정자립 및 확충에 대한 선제적 롤 모델을 제시하여, 민선 17개 읍·면·동체육회의 안정적 운영과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체육 정책을 스스로 실현 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