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숲돌창고 김보라 작가는 지난 10일 표선면 자택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제주창작동화책 743권을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도내 다문화 복지기관을 통해 이주여성 교육자료와 다문화가정 아동의 제주 문화 교육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보라 작가는 “최근 다양한 가정형태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들을 보고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며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만큼 제주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감있고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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