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농협(조합장 김군진)은 코로나19 기본 수칙을 지키면서 지난 7일 한경농협 농업인 교육장에서 여성농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농업인센터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제주농업기술원 김경아팀장님을 강사로 초청해「지역농산물의 가치와 활용사례」로 지역농산물의 효능 및 제철 농산물의 가공활용 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2013년 개장한 한경농협의 여성농업인센터는 제주에서 농협이 운영하는 유일한 곳이다. 지역주민들의 삶터가 되고 있는 여성농업인센터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밀착형 문화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영 이익보다는 공익적 기능을 강조하다 보니 한경농협의 여성농업인센터는 지역주민들의 공부방이자 사랑방이 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2~6학년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 후 학습교실은 지역주민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오늘 개강을 시작으로 ▴여성농업인 자아실현 활동▾지도력 발굴 육성
교육▴건강증진활동▾전통문화체험을 위한 된장 만들기 체험 활동 등을
펼친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