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입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추자(건입동·76세)씨는 12일, 건입동사무소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이웃사랑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김추자씨가 직접 마련한 것으로, 건입동 관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주거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추자씨는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꾸준히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추자씨는 2017년부터 매달 정기기부와 일시기부를 이어오는 동시에 건입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써 지역내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도내 나눔문화 실천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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