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의원, 국회의원 전체에 4.3 73주년 친전 전달
“추가 입법 필요, 의원들의 협력 당부”
“추가 입법 필요, 의원들의 협력 당부”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지난 달 31일, 국회의원 300명 전원에게 제주 4·3 73주년 관련 친전을 보내며 제주 4·3 완전한 해결을 위해 협력을 줄 것을 당부했다.
위 의원은 친전을 통해 “2020년 7월 27일 136명의 의원님께서 공동으로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전부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여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하여 “법안통과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의원님들께 감사”하다면서, “4․3특별법 개정은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위 의원은 또한 “앞으로 연구용역을 통해 위자료 산출기준과 지급방법 및 대상 등 기준이 마련되면, 추가입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각 의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제주 4·3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 ‘4·3 뭐우꽈’ 책자와 제주 4·3의 상징인 동백꽃 배지를 친전과 함께 동봉하여 각 의원실에 전달하면서 “제주4․3을 이해하고 추모의 마음을 모으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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