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제주농업기술원, '레드향 정지전정법' 현장실습 교육 영상 유튜브 온라인에 게시
▲ 제주농업기술원 '레드향' 품종 정지전정법 교육 영상 ⓒ채널제주
지난 3월 5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수익 증가로 농가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레드향' 품종 정지전정법 교육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제공했다.
제주농업기술원은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 짐에 따라 영상 자료를 제공해 농가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나, 홍보 부족으로 많은 농가들의 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레드향'은 당도가 높고 껍질 제거가 용이해 소비자들로 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나, 심한 해걸이 취약한 저장성 문제로 많은 농가들이 고민하고 있는 품종이다.
이런 '해걸이' 고민을 농업기술원은 정지전정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교육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제공했다.
영상 현장 실습 교육을 진행한 제주농업기술원 양창희 감귤기술팀장은 "레드향은 꽃이 많은 품종으로 전정을 통해 꽃을 적게 나오게 유도하고 순을 많이 나오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것이 봄에 하는 전정의 기본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정은 네가지 중요한 점이 있다"며 "첫째, 햇빛이 잘 들수 있도록 남쪽 가지 제거, 둘째로 나무의 주지선정, 셋번째 주지의 전정, 마지막 네번째로 아주지 전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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