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제주관광진흥기금, 2월 26일 접수마감
올해 상반기 제주관광진흥기금, 2월 26일 접수마감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1.02.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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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5일부터 2월 16일까지 204건·442억 원 신청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 인근 유채꽃밭에서 관광객들이 여유를 즐기고 있다.
▲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 인근 유채꽃밭에서 관광객들이 여유를 즐기고 있다. ⓒ채널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사업체의 경영위기 극복 등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2월 26일까지 올해 상반기 제주관광진흥기금 지원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청하지 않은 관광사업체들이 접수마감 일자에 늦지 않게 접수해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16일까지 제주관광진흥기금을 접수받은 결과, 총 204건·442억 원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업종별로는 △여행업 54건·42억원 △관광숙박업 34건·169억원 △일반숙박업 7건·7억원 △전세버스업 11건·16억원 △관광식당업 14건·19억원 △렌터카 44건·84억 △기타 40건·105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융자 추천금액 선정 방식을 지난해에는 전년도 매출액 범위 내에서 선정했지만,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 상황 등을 고려해 최근 3년간(‘17~’19년) 평균 매출액범위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년도 융자실적과 관계없이 융자 추천 금액 한도 내에서 추가로 융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추진하여 조건을 대폭 완화했다.

이와 함께 과징금 등 행정처분 받은 자의 신청제한 사항과 융자지침 위반 등으로 자금 회수된 자의 신청 제한과 투자진흥지구 내 사업체의 신청 제한을 폐지하는 등 신청대상의 제한을 추가로 완화했다.

제주관광진흥기금 신청은 이달 26일까지 제주웰컴센터 내 설치된 관광진흥기금 특별지원센터(T.740-6095~6097)에서 접수받고 있다.

김재웅 도 관광국장은 “앞으로 관광진흥기금 조례 개정을 통하여 어려움에 처한 관광사업체 대부분이 융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재단 출연 근거를 마련 등 영세 관광사업체를 위한 특별 보증도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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