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습교육 5개월 운영, 신규농업인 월 80만 원 및 선도농업인 월 40만 원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이 10일 귀농·귀촌인 또는 신규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현장실습교육생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을 통해 신규농업인과 신규농업인이 희망하는 작목의 영농기술 및 경력을 보유한 선도농업인 14팀 28명을 1:1 매칭 상호 간에 약정을 체결, 5개월 동안 선도농업인 농장에서 영농기술과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등 단계별 기술 습득을 통하여 안정적인 영농 연착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게 된다.
현장실습교육은 5개월(월 16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신규농업인 연수생에게는 교육훈련비로 월 80만 원, 선도농업인에게는 연수 수당으로 월 40만 원을 지급하며, 실습 종료 후 연수생에게 최대 800시간 인정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 일자는 제주센터 2.8. ~ 3.5., 서귀포센터 2.22. ~ 3.5., 동부센터 2.10. ~ 모집인원 충족 시, 서부센터 2.15. ~ 2.26. 까지 이며, 모집 인원은 총 14팀 28명(선도농업인 14명, 연수생 14명)으로 제주센터 3팀 6명, 서귀포센터 5팀 10명, 동부센터 3팀 6명, 서부센터 3팀 6명이다.
교육 신청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각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제주센터 ☎760-7723, 서귀포센터 ☎760-7824, 동부센터 ☎760-7622, 서부센터 ☎760-7921)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제주농업기술원 이현주 농촌지도사는 "신규농업인들의 가장 큰 어려움이 경험과 기술 부족"이라며 "농업현장에서 선도농업인의 노하우를 일대일 교육을 통해 습득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