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한 페이지 장식한 제주삼다수'..."대한민국역사박물관, 최근 ‘현대사 현장기록’ 제주편 발간 소개 눈길"
'출시 배경과 깨끗한 품질, 40% 점유율, 해외수출 노력 등도 담아'
'출시 배경과 깨끗한 품질, 40% 점유율, 해외수출 노력 등도 담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제주삼다수가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최근 아카이브 사진자료집 '현대사 현장 기록Ⅳ' 제주편을 완간, 편찬하고 항일운동기념탑과 이중섭거리, 제주4.3수악주둔소, 구 육군 제1훈련소, 제주공항 등 제주지역 22곳의 역사적 현장을 소개했다.
이 책자에 제주개발공사와 제주삼다수가 네 페이지에 걸쳐 먹는물관리법 개정 및 공사 설립 등 제주삼다수의 역사와 배경이 소개됐다.
역사서에는 “삼다수를 통해 지역경제에 이바지 하고 있다”고 평가, 제주삼다수의 깨끗한 품질과 40%에 달하는 시장 점유율, 해외수출 노력 등을 담았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발간사를 통해 “미래 후손들이 역사를 기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현재의 모습이라도 기록하자는 마음에서 발간했다”며 “역사교육의 현장에서 학습자료로 활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발간 배경을 밝혔다.
김정학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은 “우리 삼다수 공장이 아주 중요한 역사적 시설이라는 것을 반증한다”며 “제주삼다수를 통해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고,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료집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2014년부터 전국 근현대사 사적지 700여곳에 대해 기록을 진행해온 사업으로, 지난 2015년 서울, 인천, 경기편을 시작으로, 올해 전북, 전남‧광주, 제주편을 완간해 사업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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