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주에너지공사가 태풍 '바비'에 대비해 취약 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가 제8호 태풍 '바비'를 대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25일 제8호 태풍 ‘바비’의 본격 영향권 돌입에 대비, 공사 발전시설, 침수우려 시설물 등의 현장을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한 바람 특성을 가진 태풍 '바비'의 강풍 피해를 대비해 특히 도민들이 접근 및 출입할 수 있는 시설물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공사는 강풍 피해 등에 대비하기 위하여 비상근무계획을 수립, 25일부터 종합 상황실을 중심으로 각 발전단지 등 주요 시설물에 24시간 모니터링 및 비상대응반을 편성하기로 했다.
제주에너지공사 황우현 사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공사 시설 중 태풍에 취약한 곳을 주의 깊게 살펴봤다"며 "사전점검 결과에 따른 안전조치를 시행해 피해 최소화 등 비상 대비체제를 유지 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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