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옥수수보다 당분 함유량 20~30% 높고 수분 많아'...'피부미용과 몸속 노폐물 제거 효과도 뛰어나'
제주도 초당옥수수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6월 8일부터 농업기술원 홈페이지와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초당옥수수’ 보관방법 및 가공기술 등을 담은 동영상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 ‘초당옥수수’는 일반 옥수수보다 당분 함유량이 20~30% 높고 수분이 많으며, 피부미용과 몸속 노폐물 제거 효과도 뛰어나 최근 웰빙 간식으로 인기를 끌면서 소비가 급격히 늘어 시장에 내놓기 무섭게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농업기술원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수칙 준수를 위해 ‘초당옥수수’ 소비촉진 및 홍보를 위한 정보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에 △초당옥수수란? △초당옥수수 보관방법 및 맛있게 가공하는 법 △1년 내내 초당옥수수 맛있게 먹기 등의 내용을 담은 총 2분 35초 분량의 ‘초당옥수수’ 맛있게 먹는 법 동영상을 올려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한윤아 농촌지도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이 연기되거나 취소됨에 따라 농산물을 쉽고 간단하게 가공할 수 있는 방법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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