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인협회(회장 고운진)는 최근 제주문학 여름호(제79집)를 발간했다.
이번 여름호에는 원로자문위원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조명철 수필가, 한기팔 시인, 김종호 시인, 문태길 시조시인, 김영기 아동문학가, 강중훈 시인, 김용길 시인과의 ‘제주문인협회 미래발전 방안.’에 대한 좌담내용이 실려 있다.
또한 원로자문위원 7명의 육필원고를 영인본으로 게재해 볼거리를 제공한 것도 특징이다.
2019년도 상반기에 발간한 회원 신간 소개는 물론 시, 시조, 아동문학, 수필회원들의 작품 75편과 함께 강병철 소설가의 ‘초인超人의 노래’ 이을순 소설가의‘그대와 함께 탱고를’ 등 2편의 단편소설이 실려 있다.
평론으로는 문희주 회원의 평론 ‘팡돌의 의미와 여행’을 비롯 양상민, 이어산, 허상문 회원의 문학 평론을 접할 수 있다.(도서출판 열림문화刊, 값13,000원 문의 064-748-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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