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해소 앞장 선 공무원 포상… 오는 8월 23일까지 접수'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8월 23일까지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된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상은 올해로 9회째이며, 복지현장에서 도민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헌신적으로 열심히 일해 온 복지담당공무원을 발굴․ 포상해 사기를 진작시킴으로써 도민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더 봉사와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기준은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시 및 읍․면․동 소속 5급이하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으로서 2016. 8. 1 현재 사회복지직인 경우 5년 이상, 기타 직은 1년 6월 이상 재직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사회복지 업무 추진 등에 공적이 뚜렷한 공무원을 우선 추천하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회복지 일선 현장에서 헌신적인 봉사를 하고 있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절차는 추천된 자에 대해 일정기간 공적사실을 인터넷에 공개 후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적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 선발심의위원회’에서 5명을 심사해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에 대한 시상은 다음 달 8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뤄지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시상금이 지급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된 공무원에 대해서는 11월 중 해외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며, 중앙 표창 시 우선 추천 대상자로 포함 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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