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해경안전센터 중심의 구조훈련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지원반 운영'
제주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용범)는 "지난 4월부터 구조중심의 훈련을 강화하기 위해 해경안전센터 교육훈련지원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그동안 체계적인 해경안전센터 교육훈련 프로그램이 없어 경비함정의 해상임무를 수행을 위한 종합훈련과 같은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고 한다.
이에 따라 해경은 안전센터 근무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경찰관을 대상으로 교육지원반을 구성하여, 3대연안사고(익수,고립,추락)대응, 구조정, 구조장비 운용, 각종 시스템운용법의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교육지원반은 여름철 해수욕장 민간안전요원, 해상구조대를 대상으로 각종 인명구조술 훈련 및 응급처치술 등을 훈련하여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교육지원반의 활동으로 각 안전센터 실정에 맞는 장비운용 능력 및 팀워크 조성을 통한 구조능력 향상, 경찰관 개인별 구조능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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