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4명 모집, 현장 질병예찰․방역․조사연구 등 수행
10일 제주시는 양식장 수산생물 질병예찰․방역․조사연구 등의 질병진료 서비스 향상 및 양식어가의 경제적 손실 예방을 위하여 오는 12월 23일까지 내년 공수산질병관리사 4명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공수산질병관리사 신청자격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둔 자로서 수산생물질병관리법에 의해 수산질병관리원을 개설하고 있거나 수산질병관리원에서 근무하는 수산질병관리사와 수의사법에 따라 동물병원을 개설하거나 동물병원에 근무하는 수의사 등이 해당된다.
주요 업무로는 △수산생물의 진료, 보건증진과 환경위생관리 △ 수산생물질병의 조사 연구, 예찰활동 △수산생물전염병의 예방․치료, 방역활동 △백신공급 지원사업 접종 입회 △그 밖에 제주시에서 수산생물의 진료, 양식장 보건위생에 관하여 필요 사항 등을 수행한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공수산질병관리사 4명을 지역별로 배치하여 관내 양식장 217곳에 대해 예찰 3586회, 질병진단 529회, 전염병 발생 양식장 방역 4회, 백신접종 입회 103회를 수행했다.
수산질병 예찰 및 진단결과는 해양수산연구원으로도 수합돼 연구원 자체 조사결과와 통합 관리되고 매월 질병동향 결과를 분석한 후 양식어업인들에게 제공했다.
앞으로, 제주시는 공수산질병관리사를 통하여 현장위주의 수산생물 질병 예찰 및 지도로 질병 피해를 저감하여 수산생물 방역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Tag
#N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